[헤럴드경제=이슈섹션]국민대학교에서 육ㆍ해ㆍ공군의 군복을 디자인한 유명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학생 피해 신고가 잇따라 학교 측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30일 국민대에 따르면 지난달 이 학교 성평등상담실 홈페이지에는 “8년 전 의상디자인학과 A교수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미투(#Metooㆍ나도 당했다)’ 신고 글이 게시됐다.

A교수는 패턴 디자인의 권위자로, 현재 육·해·공군과 해병대가 입는 전투복의 의상 패턴을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신고 글이 알려진 후 다른 졸업생들도 A교수에게 성희롱ㆍ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며 학교 측에 추가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진상조사단을 꾸려 재학생 피해자가 있는지 등에 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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