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보합세, TV조선 상승세 리서치뷰 3월3주차 정기조사 JTBC 여전히 2위의 3배 신뢰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이른바 ‘적폐 청산’이 이뤄지면서 분위기를 일신한 MBC의 신뢰도가 큰 폭으로 상승한데 비해, 같은 시간대 저녁 뉴스를 보도하는 SBS는 약보합세로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다.

압도적 1위인 JTBC는 지난해 6월 나머지 6개사 모두를 합친 신뢰도 보다 높은 52%롤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가 이후 조금씩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는 20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3주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방송사 신뢰도 면에서 JTBC 42%(작년 12월 대비 -3%포인트), KBS 14%(유지), MBC 11% (+5%포인트)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JTBC가 여전히 2위의 3배에 달한는 압도적 신뢰도를 보이고 있다.

이어 TV조선 8% (+1%포인트), SBS 7% (-1%포인트), MBN 4% (-1%포인트), 채널A 3% (+1%포인트) 순이었다.

지난해 6월, 12월, 올해 3월3주차 등 3차례 조사결과 방송사 신뢰도 조사 추이를 보면, JTBC는 52→45→42%로 하락세이고, KBS는 16→14→14%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MBC는 10→6→11%로 크게 반등했으며, SBS는 5→8→7%로 등락했다.

종편에서는 TV조선이 4→7→8%로 상승세를, MBN은 3→5→4%, 채널A는 2→2→3%의 추이를 보였다.

리서치뷰가 방송사 신뢰도를 처음 조사하던 2014년 4월엔 1위 KBS, 2위 SBS, 공동3위 MBC-JTBC였지만 두번째 조사인 그해 5월부터 JTBC가 1위를, KBS가 2위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지난 주 대비 1%p 내린 69%, 부정률은 2%p 오른 29%로 나타났다.

광역단체장 후보 소속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55%(자유한국당 23%)였고, 일반적인 정당지지도에선 민주당이 52%(자유한국당 23%, 바른미래당-정의당 각 7%)였다. 지방선거 이슈공감도는 ‘국정안정ㆍ여당지지’가 56%로 정권심판ㆍ야당지지(28%)’의 2배를 초과했다.

이 조사는 리서치뷰가 지난 16~18일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여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무선 85%, 유선 15%). 표본은 주민등록상 인구 성별 등을 근거로 비례추출했으며, 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