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17)가 격추된 것과 관련 18일(현지시간) 오전에 긴급 회의를 소집한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긴급 회의는 이 날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반기문 유엔 총장은 우크라이나 동부 반군 점령 지역에서 MH17기가 격추돼 추락한 사고에 대해 “완전하고, 투명하고, 국제적인 조사”를 요구했다.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은 승무원 15명, 탑승객 283명을 싣고 17일 낮 12시 15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중 오후 5시 25분께 러시아 영공에 진입할 예정이었으나 중도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속한 도시 샤흐툐르스크 인근에 추락했다.
영국은 유엔 주도 조사를 요구하고 안보리 긴급 회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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