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화맨은 멜로망스 김민석
[헤럴드경제] 복면가왕의 69대 가왕은 레드마우스가 차지했다. 5연승의 기록을 세우며 차지연과 함께 역대 ‘복면가왕’ 연승 순위 3위에 올랐다. 마지막까지 가왕과 치열한 대결을 펼친 성화맨은 멜로망스의 김민석으로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레드마우스에 도전하는 경연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가왕 결정전에서는 5연승에 도전하는 68대 가왕 레드마우스와 새 도전자 성화맨이 경연을 펼쳤다. 성화맨은 앞서 3라운드에서 엑소의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를, 가왕 결정전에서 레드마우스는 토이의 리셋(Reset)을 선곡했다.
승리는 강렬한 에너지로 무대를 장식한 레드마우스에게 돌아갔다. 그는 일반인 판정단의 지지로 성화맨을 꺾고 제69대 가왕에 등극했다. 연승랭킹 3위를 차지하며 차지연과 동률을 이루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 ‘성화맨’에 패한 ‘곰주’의 정체는 가수 심규선이었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곰주’와 ‘성화맨’의 무대가 펼쳐졌다. ‘곰주’는 자우림의 ‘마론인형’을 선곡해 불렀고, ‘성화맨’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비켜줄게’를 선곡해 불렀다. 이들의 완벽한 가창력은 청중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 유영석은 “역대급 베스트 10에 든다. 혜성처럼 등장한 것 같다. 둘 다 가왕이 목표일 것이다. 곰주는 차지연을 떠오르게 한 카리스마 있는 무대였다. 성화맨은 신용재의 부드러움과 김조한의 날카로움이 같이 있다. 둘 다 정말 잘했다”라며 호평했다.
성화맨에게 아쉽게 패한 또 다른 출연자 미스터리서클의 정체는 그룹 2AM 조권으로 밝혀졌다. 이날 미스터리서클이 가면을 벗자 관객들은 환호했다.
조권은 “데뷔 10년 차, 수많은 음악 방송도 해보고, 예능도 해봤지만 역대급으로 답답했다. ‘나팔바지’ 부를 때 정말 답답하더라”며 “이런 화려한 옷을 입으면, 이정현 ‘와’를 춰야 하는데 가만히 있으려니 힘들더라”고 푸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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