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를 실시하기로 하면서 치매관련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씨트리가 주목받고 있다.

씨트리는 완제의약품 제조는 물론 펩타이드를 중심으로 한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주요 완제 의약품으로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엑셀ㄹ씨와 소화기계의 씨트리시메티딘이 있고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자체 DDS 기술을 활용한 치매 치료제 CT115와 항암제 CT007 등이 있다.

지난해 8월 노바티스의 치매치료제 엑셀론이 급여 정지된 이후 씨트리의 엑셀씨 판매가 호조세다 .엑쎌씨의 리바스티그민 시장 점유율은 엑셀론 급여 정지 후 10배나 폭증해 50% 수준까지 확대됐다.

특히 치매 치료제는 치매 국가 책임제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만큼 올해에도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승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씨트리의 2018년 매출액을 작년보다 28.6% 늘어난 26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이익 턴어라운드 가능성도 높아졌다.


why3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