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25일 전기공급이 끊어져 운행이 한때 전면 중단됐던 서울 우이경전철이 26일 첫차부터 정상운행되고 있지만 시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지난 25일 오전 5시54분께 우이경전철 북한산보국문역과 솔샘역 사이 전차선이 차량의 집전슈(전력공급장치)와 부딪히면서 단전돼 신설동행 열차가 약 8시간가량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성탄절 나들이에 나선 가족 등 승객 40여명이 20여분간 전동차에 갇혔다가 대피로를 통해 빠져나오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단전사고에 대해 경전철 측은 “전동차가 경전철 선로에 깔린 전력장치를 건드려 200m가 손상되면서 단전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께 제한적으로 운행을 재개되긴 했지만 시민들은 하루 만에 원인을 찾아 복구했다니 다행이지만 임시방편식이 아닌지 불안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경전철 측은 25일 전차선 복구 작업과 정밀 점검을 마쳤으며 26일 오전 4시40분 사전 점검 운행에서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고차량은 차량기지로 보내져 사고원인을 정밀하게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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