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천안의 강남으로 불리는 ‘불당신도시’에 공급된 마지막 브랜드 아파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금호건설은 충남 천안 아산탕정지구 1-A2블록에서 공공주택사업인 ‘천안불당 금호어울림<투시도>’ 분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29층, 2개 동, 총 227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ㆍ84㎡ 중소형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74㎡ A타입 27가구, 전용74㎡ B타입 58가구, 전용84㎡타입 14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10만원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지난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125가구 모집에 1648명 몰려 평균 13.18대 1, 최고 24.93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74㎡ A타입이 14가구 모집에 349명이 접수해 24.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4㎡ B타입은 7.16대 1(38가구 모집에 272명 청약), 전용 84㎡타입은 14.07대 1(73가구 모집에 1027명 청약)로 전 타입이 1순위에 마감됐다.
불당신도시 내 최고로 꼽히는 입지가 첫 번째 인기요인이다. 갤러리아 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원랜드패션몰 등 대형 쇼핑몰이 인접해 있다. 천안시청과 대형병원, CGV, 천안종합운동장도 가깝다.
도보거리에는 국공립 유치원과 불무초ㆍ중학교가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불당지구 내 우수한 학원가와 아름초, 불당고 등도 가까워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KTX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이 인접해 서울ㆍ수도권 도시로 이동이 편하다. 지난해 개통된 SRT와 KTX를 통해 서울까지는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2018년 개통이 예정된 당진-천안고속도로와 2022년 뚫리는 서울~세종고속도로도 지역의 호재다.
아울러 천안ㆍ아산 주요 산업단지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응봉로와 삼성로를 통해 아산탕정산업단지로 접근도 쉽다. 단지 앞 번영로를 이용해 천안외국인전용산업단지, 천안 2ㆍ3ㆍ4일반산업단지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메이저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은 기본이다. 일부 저층세대(1~3층)엔 측벽 발코니를 설치해 드레스룸ㆍ알파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1층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와 지하 다락방을 조성해 정원, 서재, 오디오룸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전 가구에는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대면형 주방’ 설계를 도입했다. 에너지효율 1등급 단지로 관리비 절감 효과도 크다.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조경면적이 42%로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하다. 버들연못 등 수변을 갖춘 중앙광장과 장수정원, 월봉대, 온정마당, 불무정원, 풍요정원 등 다양한 조경공간이 마련된다.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해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도서관, 독서실, DIY공방, 나눔센터 등 실내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불당신도시에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테라스, 다락방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했다”며 ”전 가구 중소형 평면구성과 측벽 발코니, 다락방 등 다양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13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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