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대 국회의원의 54.7%인 162명이 다주택 보유자로 조사됐다고 동아일보가 1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4가구 넘게 보유한 의원도 21명에 달했다.
올해 3월 23일 발간된 공보에 기재된 국회의원 주택 보유수에 따르면 다주택자 국회의원 162명 가운데 2 주택자는 98명, 3 주택자는 43명이었다. 4 주택 이상인 의원도 21명이었다. 4 주택은 13명, 5 주택은 5명, 6 주택 이상 보유한 의원은 3명이었다.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건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배우자 명의로 서울 마포구, 광진구에 각각 연립주택 1 채, 서울 용산구 이촌동과 서초구 반포동에 아파트 1채씩을 갖고 있다. 이와 별도로 서초구 방배동에 원룸 10개가 있는 다세대주택 건물을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이 의원은 총 14채를 소유하고 있다.
특히 8·2부동산대책을 심의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30명 가운데 18명(60.0%)이 다주택자로, 국회의원 전체 평균 비율보다 높았다.
국회의원의 주택 보유 비율은 89.5%로, 나머지 10% 정도는 보유한 주택이 없는 무주택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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