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만의 특색과 맛 챙겨야 성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실속 있는 메뉴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외식 업체들이 주목 받고 있다.
외식업체에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성공의 척도가 되고 있다. 소비에서 개인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젊은 층의 소비패턴에 기인한 결과다. 그렇다 보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는데 열중해 내실이 부실해지는 업체들도 생겨나고 있다. 문제는 이런 경우 화려한 모습에 기대감을 갖고 찾아온 소비자가 발길을 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의 재방문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니즈 충족은 물론 브랜드만의 특색과 맛으로 내실까지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크롬바커하우스’는 독일 정통맥주 ‘크롬바커’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이 곳은 맑고 청량한 크롬바커 맥주와 독일 정통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어 진짜 독일 맥주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의 성지이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오픈형 맥주 바의 모습은 맑고 청량한 크롬바커 맥주에 대한 기대를 더하게 한다. 또 전체적으로 편안한 느낌의 조명과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시키고 천장의 스테인 글라스, 곳곳에서 위치한 유럽느낌의 장식품들은 웅장한 느낌을 더해준다.
‘피에프창’은 미국에서 시작한 아시아 요리 전문점이다. ‘노(NO) MSG’와 100% 핸드메이드 조리방식을 더한 슬로우푸드로 전 세계 약 366매장에서 사랑 받는 아시아 비스트로로 거듭났다. 또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말, 병사, 벽화 등 고풍스러운 아시아 스타일의 인테리어는 미국인들이 바라보는 아시아의 고전적인 이미지도 느낄 수 있게 한다. 소품과 조명등을 이용해 재현해 낸 아시아의 고혹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클램’은 정통 스페인 음식과 함께 유럽의 자유로운 감성을 그대로 옮겨왔다.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지역의 수백 개의 타파스 바를 돌며 얻은 영감으로 만들어진 클램은 말 그대로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페인으로 유명하다. 프리미엄 요리 메뉴는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셰프들의 작품으로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충분하다. 거기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매장을 꽉 채우는 유럽식 EDM음악은 클램 특유의 고급스러우면서 자유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프랜차이즈 크리에이터 ‘바투’의 이재현 대표는 “이제는 다각도로 소비자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며 “맛은 기본이고 서비스와 품질, 외관까지 모든 부분이 소비자들에게 만족도를 줄 수 있을 때 소비자들의 재방문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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