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제3기 주민인권학교’ 수강생 모집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제3기 주민 인권학교’ 수강생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3기 과정은 10월25일~11월2일 매주 수ㆍ목요일 오후6시30분부터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각 주제별 인권 분야 전문가들이 생활 속 인권 이야기를 들려준다.

첫 강의(10월25일)는 오경석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소장이 ‘다문화사회, 갈등과 공존의 기술’을 주제로 다르지만 평등하게 살아가기에 대해 강의한다. 이튿날 2강은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가 ‘악의 평범성’을 주제로 실제 재심 사례를 통해 인권침해 사례를 들려준다.

3강(11월1일)은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인 박진 강사가 ‘인권이 나에게 왔다’를 주제로 모든 이의 인권을 소중히 하는 것이 결국 나를 행복하게 하는 출발점이라는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강의는 편해문 놀이터디자이너가 ‘놀이는 인권으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의 놀 권리와 바람직한 놀이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3일까지 구청홈페이지 또는 전화(☎2670-3041), 이메일(khee7739@ydp.go.kr), 팩스(2670-3575)를 통해 하면 된다. 수강신청서는 영등포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별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총 4강 중 3강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준다.

조길형 구청장은 “주민 인권학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권이라는 주제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확산시켜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권중심 행복도시 영등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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