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정통 선외기 브랜드 ‘파워텍(POWER-TEC)’이 일본과 미국의 양강 구도였던 국내 선외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동안 한국 선외기 시장은 일본의 야마하와 혼다, 그리고 미국의 머큐리가 강한 시장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그런데 만만치 않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글로벌 마켓에서 선전하고 있는 파워텍의 진입이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줄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이미 국내 파트너인 보트코리아(www.boat-korea.com)는 2014 경기국제 보트쇼 기간 중인 지난 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파워텍 브랜드의 국내 독점계약에 따른 런칭쇼를 갖고, 국내 최초로 한국시장 전역에 공식 런칭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럽 정통 선외기 브랜드 ‘파워텍(POWER-TEC)’ 국내시장 첫 진출

뉴 제너레이션 유로피안 파워(NEW GENERATION EUROPIAN POWER)를 기치로 유럽의 보트엔진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마켓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파워텍은 한∙EU FTA 체결에 따른 전략적 판단에 따라 글로벌 시장의 아시아 거점 지역으로 한국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보트코리아 김문기 이사는 "파워텍 선외기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유럽 브랜드의 선외기로 디자인 감성 및 품질, 성능, 합리적인 가격까지 기존 선외기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강력한 구매 포인트를 두루 갖추고 있다"며 "미주지역 및 유럽연합, 남미 시장처럼 국내 시장에서도 우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파워텍 아웃보드의 공식 딜러사인 보트코리아는 새롭게 출시되는 ‘더 뉴 파워텍(THE NEW POWERTEC’ 런칭을 기념해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보트코리아에서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파워텍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용, 2년간 보증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름 성수기 기간(7~8월)동안 기존 중고 선외기를 파워텍 선외기로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보상판매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파워텍 멤버십 프로그램은’은 운행 중 2년 이내에 제조불량에 따른 무상 A/S뿐 아니라 사고 및 소비자 과실로 인한 수리비용이 최초 구입가격의 30%를 초과할 경우, 구입상품 반납을 전제로 동일모델의 신제품으로 교환해주는 파격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는 보트코리아 남양주 전시장에서 6, 7월 두 달 간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더 뉴 파워텍’ 전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A/S와 관련해서도 향후 지역별 파트너 제휴사와 비즈니스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통해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지역 제휴업체에서 필요한 부품을 공급받아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POWERTEC 패밀리 네트워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헤럴드생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