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정동희·사진)은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4개 신기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기술인증제(NET)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ㆍ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인증해 상용화를 촉진하는 제도다.
이날 인증 받은 24개 신기술은 ▷가변 전압제어 기반의 자동역률보상 제어장치 기술(에너지절약형 기술) ▷반사 굴절미러 방식의 고글타입 망원경 제조 기술(수입대체를 통한 일자리창출형 기술) ▷VR-HMD에 적용 가능한 저전력ㆍ저지연ㆍ무선통신 기술(IT융합기술)등 이다.
신기술인증을 받으면 정부 기술개발사업과 인력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 조세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인증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 생산 시 국가와 공공기관 우선구매, 수의계약 등 판로확보를 위한 지원을 받는다.
심사는 지난 4월 신청 접수된 117개의 기술을 대상으로 서류ㆍ면접, 현장, 종합 등 3단계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인증유효기간 내의 274개 기업(지난해 3월 기준)을 조사한 결과, 47%의 기업이 기술의 상용화를 완료했으며 28%는 신기술 적용제품으로 확인을 받았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수의계약 및 우선구매 계약금액은 약480억원, 계약건수는 53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신기술인증은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중 하나인 혁신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정부는 신기술 적용제품의 상용화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해창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