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마다 블랙푸드 활용한 제품 선보여 -안토시아닌 함유, 피부건강에 효과 탁월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처서를 지나 가을이 다가오면서 지난 여름철 강한 태양에 지친 피부를 생각하는 소비자들 사이에 블랙푸드 인기가 뜨겁다. 블랙푸드의 어두운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노화를 억제하는 물질이 풍부하고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업계에서도 블루베리와 검은콩 등 검은색 식품들을 활용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달콤한 디저트, 상큼한 발효유 등 피부 건강은 물론 맛도 챙긴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2003년에 첫 출시한 ‘검은콩이 들어있는 우유’는 순수 100% 국내산 검은콩을 사용해 고소하고 진한 검은콩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검은콩은 일반 콩과 비교해 노화방지 성분이 4배나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검은콩이 들어있는 우유’는 간식은 물론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출시 후부터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는 장수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 선보인 ‘엔원’은 신체 면역을 생각해 NK세포에 초점을 둔 기능성 발효유다. 특허 받은 김치유래유산균(nF1)과 비피더스균, 카제이유산균을 함유했으며 영양소가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블루베리 맛은 어린 아이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엔원은 산학공동연구와 연구 논문 등 효과 입증을 위한 많은 투자를 한 만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건강을 생각한 좋은 제품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연구ㆍ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코코넛슈거를 첨가해 당 섭취에 대한 부담을 줄인 건강 디저트 ‘코슈타르트’를 선보이고 있다. 아몬드크림, 블루베리잼, 크림치즈무스와 함께 풍성하게 올라간 블루베리가 상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디저트를 즐김과 동시에 블루베리 속 안토시아닌 성분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주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또 카페 아티제는 건강한 컬러 콘셉트의 음료인 ‘블랙 푸드 프라페타’를 출시했다.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블랙 푸드’인 검은콩, 흑미, 검은깨 등 12개의 곡물을 우유, 얼음과 함께 부드럽게 갈아낸 아이스 블렌드 음료다. 100% 국내산 곡물만을 사용해 고소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매일유업의 ‘헤이! 미스터 브라운’ 2종은 슈퍼곡물의 영양과 고소하면서도 달지 않은 맛을 담아낸 우유로 ‘화이트빈 밀크’와 ‘블랙빈 밀크’ 두 종류이며 모두 퀴노아, 렌틸콩, 오트밀을 함유했다. 특히 블랙빈 밀크는 블랙푸드의 대명사인 검은콩과 검은깨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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