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KTL’로 일반에 더 잘 알려져 있다. KTL은 ‘Korea Testing Laboratory’의 약자로, 말 그대로 국내 산업기술육성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올해 창립 51주년인 KTL은 1966년 유네스코 원조를 받아 서울 구로에 설립 후 지금까지 ‘한강의 기적’을 이끈 산업화의 첨병으로서 국가 경제발전에 앞장서 왔다. 품질인증, 시험평가, 표준계측 및 국가 주요 산업 연구개발 업무 수행하며 연간 3만여 기업에서 25만건 이상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품경쟁력을 강화하는 ‘중기 기술요람’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최고의 R&D 연구인력과 중소기업 기술지원으로 ‘국내 최고 시험인증기관’의 면모를 업그레이드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갤럭시 노트7’ 제품사고조사 등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에서 국가기간시설 안전진단 서비스 제공, 국가간 TBT(기술무역장벽) 대응 및 기업 해외수출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KTL은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2015년 3월 경남 진주로 본원을 옮겼으며, 서울ㆍ안산ㆍ원주ㆍ천안ㆍ대전ㆍ대구ㆍ부산ㆍ거창ㆍ부안 등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 산업분야에 걸쳐 기술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NEXT 50년 제4차 산업혁명’을 기치로 사물인터넷, 스마트센서, 웨어러블기기 등 ICT 융합 핵심기술 시험평가 구축함으로써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안전 확보의 선순환 구조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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