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호스피라에 발행한 전환사채 잔액 593억원을 모두 상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4년 9월 운영 자금 조달을 위해 총 2083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사채 발행 계약에 근거한 양사 합의에 따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만기 이전에 모두 조기 상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말 기준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돼 총 572만4019주가 추가 발행될 것을 전제로 주당 공모가액을 산정한 바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발행 주식이 증가해 주식 가치가 희석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규투자자 이익을 위해 전환사채 잔액을 모두 상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전환사채 상환은 이번 상장에서 공모 자금이 사용된 것이 아니라 영업활동으로 인해 회수된 현금으로 모두 상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다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며 “향후 전환사채로 인한 금융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호스피라의 유통 파트너 관계에는 변함이 없다”며 “두 회사는 미국 시장에서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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