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한국 포크 음악의 전설’ 싱어송라이터 한대수 헌정 공연을 마련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서울 가회동 갤러리 이도에서 한대수와 허진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진원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는 매년 뮤지션을 한 명을 선정해 업적을 기리고 후배들과 함께하는 헌정 공연을 기획해 그의 음악과 인생을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헌정 뮤지션으로 선정된 한대수는 ‘행복의 나라로’, ‘물 좀 주소’, ‘자유의 길’ 등 1970년대 군사정권에 저항하는 곡들로 한국 대중음악에 많은 영향력을 미친 싱어송라이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8월 14~19일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에 청풍호반 야외무대에 마련되는 음악 프로그램 ‘원 서머 나잇’의 3일 공연 중 하루가 한대수의 헌정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히피의 밤’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번 헌정 공연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후에도 예술의 전당, 예맥 아트홀 등에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