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어느날 엄마가 아들에게 소원을 던진다. “아들, 엄마랑 산티아고 걸을래?”
800km 꿈의 길 스페인 산티아고, 소녀 같은 엄마와 다 큰 아들이 함께 걷는다. 길을 걸으며 아들은 엄마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한다. 난생 처음 보는 엄마의 꽃그림 솜씨, 까만 밤하늘에 쏟아질 듯한 별들을 바라보며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아들은 엄마와 진정한 소통을 하고 있다.
원대한 포부로 길을 나섰지만 이들은 한 번에 완주하지 못한다. 어느 봄날 반을 걷고 돌아온 그 자리, 가을에 다시 걸었다. 그 두 계절을 통해 완주의 기쁨을 녹인 책 ‘엄마는 산티아고’(황금시간 간)다.
저자는 여행을 좋아하는 27살의 디자인 학도다.
황금시간은 책 출간을 기념해 16일부터 1개월간 예스24시, 교보문고 등 온라인서점에서 이벤트를 연다. 도서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도이터 배낭을 증정하며 산티아고 풍경을 담은 사진엽서(4종)를 초판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원대한 글ㆍ그림 / 황금시간 펴냄 / 296쪽 / 13,8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