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2일 만에 석방된 장시호 씨가 아들을 보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8일 0시를 기해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온 장씨는 어머니 최순득 씨가 살고 있는 서울 강남의 자택으로 향했다. 장 씨 지인에 따르면 장 씨는 잠든 아들의 얼굴을 확인하고 감정이 북받쳐 펑펑 울기만 했다.
지인은 “장 씨가 구치소에서 나왔을 뿐이지 거의 갇혀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지인에 따르면 장 씨는 당분간 자택에 기거하면서 몸을 추스를 예정이다.
장 씨는 구속 기간 동안 아들의 사진조차 꺼내보지 않았다고 한다. 장 씨의 법률대리인 이지훈 변호사는 지난 1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아들 얼굴을 보면 본인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 사진도 편지도 안 본다”며 “아들의 이름이 한번 나왔을 때 조사를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울었다”라고 말했다.
sh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