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18일 수요예측, 23~24일 청약 공모 후 6월 1일 상장 예정 - 지속적인 연구개발 통해 독보적인 광학 관련 기술 경쟁력 확보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일단 캐파(CAPAㆍ생산능력)를 늘려 고객사에 수주에 대응하고, 해외 시장 진출 발판도 마련하겠습니다.”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 필옵틱스의 한기수 대표<사진>는 16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상장 이후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필옵틱스는 독보적인 광학설계 기술에 기반해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시 적용되는 레이저 응용 장비, 노광기, 라미네이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업체 양산라인에 레이저 응용 장비를 납품했으며,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827억원, 영업이익 156억원, 당기순이익 153억원을 기록했다.

필옵틱스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레이저 커팅 장비, 리프트 오프(Laser Lift Off, LLO) 장비 등 최첨단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다수의 레이저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대면적용 솔리드 스테이트(Solid State) 레이저를 양산라인에 적용했고,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라인 빔 옵틱스(Line Beam Optics) 기술을 국산화시켜 적용했다.

이외에도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2차전지 공정용 노칭(Notching) 장비와 DI(Direct Imaging) 노광기, 발광다이오드(LED) 노광기 등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내놨다.

필옵틱스는 OLED 증착용 부품인 파인메탈마스크(FMM)를 개발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하이엔드(High-End)급 노광기를 개발해 인쇄회로기판(PCB)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가상현실(VR)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사용되는 고정밀 레이저 미세 패터닝 장비도 개발 중이며, 국내외 의료용 센서 업체와 X-레이 센서용 LLO 장비 공급도 논의 중에 있다.

필옵틱스의 총 공모 주식수는 116만주로,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41000~48000원이며, 이번 공모에서 약 476억~557억원 자금이 조달될 예정이다.

17~18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후, 23~24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1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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