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와 대규모 계약 예정”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썬코어ㆍ썬텍 계열사인 도담시스템스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와의 대규모 계약을 앞두고 KBW 인베스트먼트(Investments)와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KBW는 씨티그룹의 최대 주주이자 애플ㆍ디즈니ㆍ트위터의 최대 개인주주로 등재된 칼리드 빈 알왈리드 사우디 왕자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 20억달러(한화 약 2조2000억원)규모의 자본금을 바탕으로 지난해 7월 요르단 정부와 태양광발전소, 전기차, 전기버스를 공급하는 10~30억달러(약 2조1000억원~3조4000억원)규모 MOU를 체결했다.

회사 측은 “KBW는 사우디 국방부와 대규모 계약시 도담시스템스를 대리하며 계약이행보증을 해주는 스폰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사우디 국방부와의 계약은 약 3000억원 규모의 방산장비ㆍ시스템을 공급하는 동시에 현지 공장과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2~3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도담시스템스는 내달 4일 사우디 국방부와 첫 미팅을 앞두고 있다. 내달 중 최종계약을 마치고, 6월 중 일부 선수금이 납입되는 일정을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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