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팀을 보유한 게임회사가 모바일 야구게임을 만든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 물음에 정답이 곧 밝혀진다.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 H2’ 출시를 목전에 뒀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게임의 핵심인 ‘나만의 팀’ 꾸리기를 모티브로 한 광고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프로야구H2’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목표는 야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게 개발하는 것. 회사 측은 최고의 감독이라는 자신감만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영상출처=엔씨소프트 유튜브 페이지허들을 낮추기 위해 엔씨소프트는 과감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포지션에 상관없이 선수를 기용할 수 있게 개발한 것. 기존 매니지먼트 게임이 현실에 최대한 가깝게 만드는 것에 치중했다면, 이 작품은 마음대로 팀을 꾸릴 수 있도록 현실을 넘어섰다. 현실 속에 비현실을 더하는 일이 가능한 게임 콘텐츠의 특징을 살렸다.

‘프로야구 H2’는 선수들의 포지션에 제한 받지 않고 자유롭게 엔트리를 설정할 수 있다. 어떤 선수들을 출전시킬지, 어떻게 포지션을 지정해야 할 것인지는 오로지 감독인 이용자의 판단에 달렸다. 다른 매니지먼트게임과 다른 특징이다.메이저리그 콘셉트로 외국인 선수들로만 팀을 구성하거나, 꽃미남 선수로 엔트리를 채울 수도 있다. 지난 17일 공개한 영상도 이런 특징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은 ‘프로야구 H2’의 홍보 모델 레드벨벳이 뛰어난 능력을 가진 지원자로 등장한다.

선수들의 능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직관적인 시스템도 눈에 띈다. 특정 선수가 어느 포지션에 있을 때 강력한지 사전 지식이 아닌 실제 체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직접 파악하기 어렵다면 다른 이용자의 평가를 참고해도 된다. 선수 게시판에서는 선수들의 효용성을 한눈에 구성됐다. 수많은 선수들 가운데서 숨은 보석을 찾을 수도 있고 게시판을 통해 갖고 싶은 선수의 목록을 미리 짜볼 수도 있다.

‘프로야구 H2’는 버릴 선수 카드가 없다. 동일한 선수 카드가 여러 장 있을 때 합성을 통해 능력치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프로야구에서도 지난 시즌에서 부진했던 선수가 이번 시즌 들어 좋은 성적을 낼 때가 있듯, 선수들의 역량 변화는 언제든지 가능하므로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능력치가 좋지 않을수록 획득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을 떠올려보면 더 많은 성장 기회를 가진다는 점도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