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연초부터 잇따른 대형 수주에 성공하면서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단체급식 사업에서 최근 5년간 평균 두자릿수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외 경기가 장기적인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CJ프레시웨이는 연초부터 굵직한 대형 거래처 수주에 성공하며 단체급식 사업에서 목표했던 1분기 매출액을 가뿐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틈새 경로인 레저사업 분야에서도 수주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연초부터 대형 수주에 연속적으로 성공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CJ프레시웨이의 단체급식 모습.
CJ프레시웨이가 연초부터 대형 수주에 연속적으로 성공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CJ프레시웨이의 단체급식 모습.

단체급식 시장의 전통적인 경로가 오피스와 산업체였다면 레저 사업분야는 단체급식의 틈새시장이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오션힐스CC(포항, 영천, 청도), 거제뷰CC, 아라미르CC를 추가로 수주했다. 시장 점유율에 있어서도 경쟁 업체들과 3배가량 격차를 벌려 이 시장의 압도적 1위 사업자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문종석 <작은사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단체 급식 사업장의 입찰 물건이 나오면 업태와 업종을 고려해 가장 차별화 할 수 있는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수주전에 참여한다”며 “과거와 달리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것은 더 이상 차별화 포인트가 아니며 단체급식에서도 식사 이상의 감동을 줄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해 주는 것이 수주전에서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CJ프레시웨이는 단체급식 시장의 전문 경로인 병원급식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적으로 69개의 병원 단체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는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까지 신규 수주하며 병원 급식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대해 문 대표이사는 “CJ프레시웨이는 약 1만여가지에 달하는 단체급식 메뉴DB를 확보하고 있으며, 병원 단체급식의 경우에는 저칼로리 저염식, 암환자 식단, 당뇨ㆍ고혈압 식단, 외국인 환자 식단 운영에 관한 책자를 발간할 정도로 병원 치료식 메뉴 개발에도 적극적”이라고 했다.

최원혁 기자/choigo@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