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400개소에 녹화재료 지원 - 총 40개소에 보조금 최대 20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서울시가 동네 골목길과 아파트, 상가, 학교 주변 등에 꽃과 나무 심기를 지원한다.
시는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을 실시,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모두 440개소를 선정, 1개소 당 최대 2000만원까지 사업비 또는 꽃, 나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 일부를 유지관리를 위한 녹화 재료에 지원하고, 총 사업비의 20%였던 자부담을 보조금 지원액의 20%로 변경해 시민 부담을 낮췄다.
지원은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 ▷보조금 등 2개 분야다. 녹화재료 지원은 총 400개소에 최대 2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은 총 40개소에 재료비와 사업진행비 등 개소 당 500만~ 2000만원을 지원한다. 총 지원예산은 9억 6000만원이다. 보조금 지원은 자부담이 최소 20%이며, 선정되면 의무적으로 ‘이행 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시는 자부담 비율이 높은 곳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5년 이내 재개발 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ㆍ허가 관련 법정 의무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0명 이상의 공동체(주민, 조직)를 구성해 하면 된다. 서울 시민 뿐 아니라 학교나 생활권이 서울인 사람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하면 자치구 현장 방문조사, 공공조경가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 조사, 경관성과 지속성, 공공성, 공동체성 등을 보는 종합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신청 마감일인 2월 16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 양식을 내려 받은 뒤 작성해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에 서면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10월 선정지를 대상으로 한 공동체정원 조성 우수사례 경연이 마련된다. 우수사례는 표창도 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 공동체 회복과 서울 곳곳의 생활공간이 아름다운 꽃과 나무로 가득한 활기차고 행복한 공간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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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지난해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에 참여한 서초구 동덕여고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 꽃을 심고 있다.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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