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진이 자산처분 계획으로 한숨을 돌리고 목표주가와 투자의견도 상향조정됐지만 13일 장 초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의 주가는 전일대비 1.11% 하락한 3만1300원에 거래중이다.
한진은 지난 12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부산신항국제터미널의 주식 916만주 전량(지분율 40%)을 1150억원에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3월 31일이어서 올해 1분기에 692억원의 자산처분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박광래ㆍ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당초 연결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에는 변동이 없으나 연간 70억원 수준의 지분법이익은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67.6% 급감한 49억원 수준으로 추산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거스올 예상했다.
그러나 이번 부산신항국제터미널 주식 처분이익으로 이익추정치가 상향되며 투자의견도 기존 ‘중립’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만5000원으로 다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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