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올해 염기서열분석(NGS) 임상검사실 규제 개혁 및 보험 적용이 예상됨에 따라 관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테라젠이텍스 측은 “수도권 내 주요 병원과 지역별 거점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임상 서비스 인프라를 확보하는 동시에 임상사업을 위한 내부 조직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NGS 임상검사실 인증을 받고자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규제 개혁 시점에 맞춰 서비스 런칭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테라젠이텍스는 지난해 12월 서울성모병원과 정밀의료센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아모레퍼시픽과의 사업 협력은 물론 해외 유명 유전체 분석 솔루션 기업 및 액체생검(Liquid Biopsy) 기업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연구개발(R&D) 부문에서는 국립 연구소와의 메타지놈 분석 연구 및 차세대 진단 기술로 주목받는 액체생검 연구, 아모레퍼시픽과의 피부 유전체 연구 등 사업화 가능성이 큰 부분에 집중해 공동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 지난해 8월에는 유전체 분석 기반의 신약 개발 플랫폼 개발을 중ㆍ장기적 로드맵으로 설정하고, 김성진 부회장의 주도하에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에 기반을 둔 맞춤 신약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또 유방암 예측(BRCA) 및 비침습 산전 검사(NIPT) 등 유전체 기반 임상 서비스를 바탕으로 북미, 아시아 지역 등에 진출했다.

회사 측은 “R&D 중심의 국내 유전체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해외 매출비중을 30%로 확대하는 노력을 통해 지난해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세계적으로 누구나 유전체 기반 맞춤 의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목표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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