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3일 “정부는 수출 활성화를 통한 경제 재도약을 위해 정부의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새해 첫 번째 현장 행보로 서울 구로구에 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방문, “최근 수출이 회복 기미를 보이는 상황에서 수출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수출은 26개월 만에 처음으로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서울 디지털 산업단지에는 9815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고용 인력은 15만2904명이다. 주요업종은 정보통신, 전기·전자 등으로, 전체업체 가운데 25.1%가 수출 기업이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섬유와 봉제 중심의 구로공단이 이제는 첨단 정보기술(IT) 중심의 디지털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산업단지가 우리 수출주도 성장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우리 경제가 오일쇼크, 외환위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수출이 경제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지금의 경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근로자, 기업인, 정부 등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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