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드론을 더 이상 하늘을 나는 장난감으로 치부하는 이는 없다. 꽃보다 할배를 비롯한 예능과 드라마에서 항공촬영에서 쓰이는 것을 보며, 많은 일반 사용자들이 재빠르게 구매행렬에 줄을 잇고 있다.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드론계에선 단순한 헬리콥터 형태에서 벗어나서 헥사콥터나 아예 비행기 형태를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초보자라도 쉽게 조종할 수 있도록 비행 알고리즘도 개선해서 집어넣고 있다. 또한 카메라를 내장해서 1080P의 풀 HD영상은 물론이고 최신 트랜드인 4K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한 정도에 도달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들은 최신제품들로 각각 조종과 4K 촬영, 장애물을 인식해서 회피하는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비싼 제품들로만 한정짓지 않기 위해 샤오미에서 내놓은 가성비 좋은 미드론까지 리스트에 집어넣었다. 당신의 쓰임새에 따라서 잘 선택하면 최상의 만족도를 가져다줄 것이다.드론계의 절대지존 - DJI 팬텀 4 프로DJI는 드론계에서 빛나는 이름이다. 무려 7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가진 기록적인 DJI에서 지난 11월에 내놓은 제품이 바로 팬텀 4 프로다. 이 제품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미 탑재된 카메라로 ‘전문가’용이란 사실을 확연하게 드러낸다.우선 1인치 2천만 픽셀의 카메라가 달려 있는데, 4K 동영상(4,096X2,160, 3,840X2,160 둘다 가능) 을 무려 60프레임으로 찍을 수 있다. 또한 현재 널리 쓰이는 H.264 동영상 코덱과 압축율이 좋은 H.265 동영상 코덱의 ‘듀얼 인코딩’을 모두 지원해서 사용자에게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동영상을 저장 및 편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해서 피하는 5가지 회피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7km까지 먼 거리에서 조정이 가능하다. 비행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긴 편이다. 1인치 2천메가 픽셀의 CMOS 카메라는 DJI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것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의 영상을 잡아낸다. 4K 동영상 촬영시 최대 60프레임에 초당 100Mbps의 정보량을 가지며, 이외에도 2.7k, 1,080P, 720P 다양한 해상도를 지원한다.사진은 최대 5,248X2,952 크기로 찍을 수 있으며, 연사의 경우 14프레임까지 가능하다. 팬텀 4 프로는 전후좌우 최대 7미터까지 감지할 수 있다. 따라서 360도 전방향을 감지하여 장애물을 회피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나 안정성이 이전보다 높아졌다.또한 기체가 피사체 옆에서 평행으로 비행하는 프로필(Profile) 모드, 자동으로 장애물을 피하면서 피사체의 앞뒤를 쫓아가는 트레이스(Trace) 모드, 비행방향과 상관없이 피사체에 고정해서 쫓아가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모드, 그리고 화면에 원하는 기체경로를 그리면 팬텀 4 프로가 일정한 속도로 그려진 경로를 따라가는 드로우(Draw) 모드, 화면에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날아가는 탭플라이(TAPFLY) 모드, 마지막으로 사용자의 제스처를 인식해서 찍어주는 제스처(Gesture) 모드와 더욱 강력해진 리턴 투 홈모드까지 다양하게 모드를 지원해 사용자의 편리함을 더했다.|팬텀 4 프로는 듀얼 콤파스 모듈과 듀얼 IMU 유닛을 갖췄다. 따라서 대다수의 헥사콥터나 옥토콥터보다 안정적인 비행 시스템을 자랑한다. 팬텀 4 프로는 듀얼 콤파스와 듀얼 IMU에게서 2중으로 받은 데이터를 끊임없이 비교하여 흔들림 없는 비행을 유지하며, 전송된 데이터를 고급 알고리즘이 검사해 비행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부정확한 데이터를 삭제하는 똑똑함을 가지고 있다.또한 ‘DJI GO’앱을 통해서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모드와 ISO, 조리개, 셔터 스피드, 이미지 형식 등을 포함한 카메라 수동 제어, 설정 변경을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한다. 또한 앱상에서 주요 비행 데이터와 전송상태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기 그지 없다.팬텀 4 프로의 무게는 1,388g이며, 프로펠러를 제외한 대각선 길이는 350mm, 최대속도, 72km/h, 최대 상승 한계 고도는 6,000m, 3축 짐벌을 탑재했고, 배터리는 6,000mAh를 갖추고 있다. 동영상 출력 포트는 USB, HDMI를 지원한다. 팬텀4 프로의 인터넷 최저가는 약 1,713,400원이다.고정관념을 바꿨다 - PARROT 디스코 FPV

패럿의 디스코 FPV에서 안타까운 것은 4K가 아니라 1,080P까지 밖에 지원하지 않는 카메라 사양이다. 이미 비슷한 가격대에선 4K가 대중화 되었다. 왜 패럿은 굳이 1,080P밖에 지원하지 않는지 아쉬운 점 있다.그러나 그걸 빼면 디스코 FPV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일반적인 드론이 헬리콥터를 닮은 것과 달리, 비행기와 닮았다 . 또한 이 제품은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 가운데 가장 빠른 무려 시속 80km의 속도를 보여준다. 무려 45분이란 상당히 긴 비행시간을 갖추고 있어서 여러모로 드론 사용자들에겐 환영받을 수 밖에 없다.패럿은 또한 마치 비행기 콕피트에서 바라보며 조정하는 느낌을 사용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FPV(First Person View) 고글(정식 명칭은 ‘패럿 콕피트 글래시스(Parrot Cockpitglasses)’)을 아예 패키지에 집어 넣어버렸다.제품명에 FPV가 들어간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다.따라서 사용자는 고글을 쓰고 직접 비행기에 앉은 것처럼 더욱 실감나게 디스코 FPV를 조정할 수 있다. 기체의 고도, 사용자와의 거리, 현재 비행속도와 배터리 잔량을 비롯한 수치들이 깨알같이 지원해서 정말 콕피트에 있는 느낌을 준다. 그뿐인가? 패럿은 스마트폰 활용에 누구보다 적극적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인식거리는 짧다는 치명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패럿은 디스코 FPV에 ‘스카이컨트롤러(Sky Controller) 2’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 최대 2km까지 원격조정할 수 있으며, 2개의 조이스틱으로 더욱 정확하게 조종이 가능하다. 버튼 하나로 이륙과 착륙이 가능하며, 자동조정으로 비행을 시작한 곳으로 되돌아온다. 게다가 32GB 내장메모리를 갖추고 있어서 더욱 오래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디스코 FPV는 아무래도 비행기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이착륙이 다른 드론과 좀 다르다. 물론 방법은 간단하다. 이륙(Take off)을 누르고 그냥 하늘 위로 던지면 된다. 착륙은 3가지 모드를 지원하는데, 소프트 착륙(Soft Landing), 회전 모드 착륙(Circular mode Landing), 직선 착륙(Linear Landin)이다. 이때 필요한 거리는 최대 60미터 정도다. 따라서 드론을 날리기 위해 넓은 공원에 있었다면? 굳이 더 넓은 곳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크기 1,150X580X120mm, 무게 750g, 배터리 3셀 2,700mAh, 비디오 스트리밍: 360P/720P, 자이로스코프, GPS 장착, 고도계, 공기속도 센서 등을 갖추었다. 디스코 FPV의 인터넷 최저가는 약 1,549,000원이다.인텔과 협력해 만들었다 - 유닉 타이푼H 프로 리얼센스 4K타이푼H은 외형에서 알 수 있다시피 6개의 모터를 장착한 헥사콥터다. 따라서 360도 회전은 물론 초음파 센서를 활용하여 장애물 감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여기엔 인텔사와의 협력이 주요한 바, 울트라소닉 기술이 적용되어 최대 1.5m 앞의 장애물까지 감지하여 비행하는 스마트함을 갖추고 있다.항공촬영의 혁신이 될거라 평가받는 CGQ3+카메라는 4K 영상과 1,200만 화소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심지어 36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종자와 촬영자의 의지에 따라 최고의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 타이푼H의 조정기인 ST16은 무려 7인치 화면이 장착되어 있어서 실시간 비행 화면을 더 확실하고 시원시원하게 볼 수 있다.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다른 조정기와는 비교불가 그 자체이다. 아울러 HDMI 단자도 지원하기 때문에 실시간 영상송출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타이푼H은 듀얼 리모트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한 명은 기체조정하고, 다른 한명은 카메라를 조정할 수 있다. 최대 1.5km까지 720P화질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제 가족과 연인과 함께 기억에 남는 영상과 이미지를 마음껏 촬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궤도모드(Point of Interest)’를 지원하기 때문에 조정자 원하는 위치나 대상에 초점을 맞추면, 자동으로 그 초점을 돌면서 촬영한다. ‘웨이포인트(WayPoint)’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조종자가 보이지 않는 곳을 촬영하고 싶을때, 좌표를 설정하여 비행시킬 수 있다. 물론 카메라의 각도와 방향 역시 조절할 수 있다.무게 1,800g, 크기 711X711X294mm, 최대고도 122m, 비행시간 22분이다. 동영상은 4K 30프레임, 2.7K 30 프레임, 2.5K 30프레임, 1080P는 최대 120프레임까지 촬영가능하다. 타이푼H 프로 리얼센스 4K의 인터넷 최저가는 약 2,159,870원이다.드론도 이젠 샤오미 - 샤오미 미드론 1080P우리에겐 스마트폰과 보조배터리로 친숙해진 샤오미에서 내놓은 드론이다. 제품 발표 당시엔 약 60만원대의 가격과 고사양으로 시장에 화제를 모았다. 미드론의 가장 큰 특징은 3축 짐벌을 넣은 PTZ 카메라를 들 수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최대 1080P 해상도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비행상황을 계산하여 자동으로 움직임을 제어한다.

저왜곡 광각렌즈는 1,920X1,080 해상도를 60프레임까지 지원하며, 영상 전송거리는 최대 1km에 이른다. 사진 최대해상도는 4,608X3,456이며, 조리개 F2.6, 1/2.3인치 CMOS 센서를 내장했으며, 최대 전송속도는 20Mbps, 사진포맷은 JPEG를 지원한다.미드론에 탑재된 PTZ 카메라는 55mm의 직격과 149g의 무게를 갖추었으며, 총 55단계의 섬세한 공정을 통해 완성된 작품 그 자체다! 왜곡과 광각현상을 제거하기 위해 SLR급 유리 비구면 렌즈가 사용되었고, 미드론의 컨트롤러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작은 움직임에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다.컨트롤러의 배터리 용량은 5,000mAh인데도, 452g의 가벼운 무게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비행시간은 최대 27분을 제공하며, 고강도의 경량화된 몸체와 GPS와 GLONASS를 통한 위치제어가 가능하다.배터리 잔량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미드론은 현재의 거리와 고도를 계산하여 자동 리턴에 걸리는 시간을 알려주고, 추락시엔 위치 추적을 통해 드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비행금지구역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사용자의 응답이 있을 때까지 대기하는 똑똑함까지 갖추고 있다.별도로 판매하는 샤오미 가방을 이용하면, 접이식 랜딩기어와 분리형 카메라를 집어넣고 세계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 무게 1,376g이며 국내 출시일과 가격은 안타깝게도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