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를 ‘청와대 비아그라’ 구매에 빗대 7행시로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청와대가 뭐하는데요?/와그래요 몰라서 묻소?/대통령이 사는 곳이라오/비선 실세랑 같이 사는 곳 아니오?/아~ 생각해보니 그렇군요/그때 그 사람 시절에도 그랬고/라임 대통령 시절도 똑 닮았오”라고 게재했다.
그는 이어 “7행시 어떻소?/행정부가 마비됐는데/시나 짓고 있으면 되겠소?”라고 덧붙였다.
정 전 의원의 7행시를 각 구절 앞 글자만 떼서 보면 ‘청와대 비아그라 7행시’가 된다. 청와대가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와 복제약을 무려 360여개 구매한 것을 에둘러 비판한 것이다.
청와대는 비아그라 구매 논란이 일자 “아프리카 고산지대에 갔을 때와 같은 순방에 대비해서 고산병 치료제로 구입했다. 한 번도 안 써서 그대로 남아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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