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가 11월10일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클라우데라 BASE(Big Analytics Skills Enablement) 이니셔티브를 공식 발표했다.
국내 발표 행사에는 오픈소스 기반의 빅데이터 처리 소프트웨어인 ‘하둡’을 개발한 더그 커팅 클라우데라 최고아키텍트와 클라우데라 공동설립자 겸 CTO인 아므르 아와달라(Amr Awadallah) 박사, 한국 클라우데라 BASE 협력기관 및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클라우데라 베이스는 전문 인력이 부족해 빅데이터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상황을 겨냥한 인력 양성 교육 과정이다. 대학, 기업, 트레이닝 파트너, 공공기관, 헤드헌팅 업체, IT 커뮤니티, 고객 등과 협력해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육 커리큘럼인 클라우데라 아카데믹 파트너십(CAP)과 인턴쉽, 취업 알선 및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의 모든 과정이 ‘원 웨이(One Way)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CAP는 학생과 강사를 위한 대학 커리큘럼으로, CAP를 수료하게 되면 클라우데라가 정의한 데이터 분석 과정 4단계 중 기초 과정인 데이터 관리자, 데이터 분석가 과정을 마치게 된다.CAP 협력 국내 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숭실대, 가천대 등 4개 대학으로 각자 사정에 맞춰 CAP를 도입해 빅데이터 과목을 운영하게 된다. 클라우데라는 CAP 협력 대학에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코딩, SW 알고리즘 등의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이 강의실에서도 실전처럼 빅데이터를 다룰 수 있도록 ‘클라우데라 엔터프라이즈 버전 소프트웨어’을 제공한다. CAP 수료 후에는 인턴쉽, 심화 교육, 취업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인턴쉽을 신청하면 기업에서 약 3~6개월 동안 직접 빅데이터 실무를 익힐 수 있다.
심화 교육에 지원하면 클라우데라 BASE의 국내 트레이닝 파트너인 ‘한국글로벌널리지’를 통해 클라우데라 데이터 모델러 및 과학자 과정까지 수료할 수 있다. 취업을 원할 경우,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폭넓은 취업 알선 및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국내에서는 IT전문 헤드헌팅 업체인 ‘eBrain’과 연계한다.한국 클라우데라 BASE 교육생 및 수료자의 경우 국내 최대의 빅데이터 SNS 커뮤니티인 ‘한국스파크사용자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최신 빅데이터 기술 및 연구 동향 등을 습득할 수 있다.
다만 클라우데라는 현재 한국에서 기업부분과 최종 사용자 부분이 아직 취약하다. 따라서 학계와 산업 연계가 다소 미진하기에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인 산학연계와 취업 부분에서 모자라는 부분이 있다. 클라우데라는 이후 심화 교육에 지원한 학생들이 교육장려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등관련 기관과 협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사와 클라우데라 BASE 교육생 및 수료자에 대한 인재풀을 공유해 숙련된 빅데이터 전문가와 고객사를 직접 연결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