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 일대 연구단지 추진사업과 연계 지역 활성화 기대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앞 일대 특별계획구역이 풀려 오피스텔을 짓기 쉬워진다.
서울시는 10일 전날 열린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대문구 회기동 60번지 일대(11만6073㎡) ‘경희대앞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2007년 결정 고시된 경희대앞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과도한 획지계획으로 계획 실현성이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홍릉 일대에 바이오ㆍ의료 클러스터와 창조지식과학 문화단지 조성사업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따라 재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재정비로 당초 과도하게 설정된 획지계획과 특별계획구역을 해제하고, 인센티브를 통해 자율적 개발, 특히 공동개발을 권장했다.
또한 산학 연계거점 마련과 학생 주거수요 충족을 위해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기숙사 등의 설치를 권장했다. 폭 20m 도로변(경희대로, 회기로, 이문로)과 닿은 필지는 연면적의 제한없이 오피스텔이 입지 할 수 있도록 용도를 완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노후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홍릉 일대 연구단지와 연계해 대상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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