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당선 시 수혜주로 거론되는 인디에프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클린턴 후보의 정책 수혜주로 꼽히는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도 개표 결과가 발표되면서 들썩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인디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13.63% 오른 4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클린턴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면서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디에프는 지난달 16일 뉴욕타임스(NYT)가 계열사인 세아상역의 김웅기 회장과 클린턴 후보의 관계를 보도한 이후 국내 증시에서 ‘클린턴 테마주’로 분류됐다.
뉴욕타임스는 김 회장이 2010년 대지진이 일어난 아이티에 봉사활동을 갔을 때 당시 국무장관이던 클린턴 후보와 인연을 맺어 현지 재건 사업에 관여했다고 보도했다.
클린턴 후보의 에너지 정책 수혜주로 분류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가 낙폭을 회복하고 있다.
최근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내림세를 보였지만, 개표 결과가 실시간으로 전해지면서 재차 들썩이는 모습이다.
동국S&C(0.78%), 웅진에너지(0.70%), 일진머티리얼즈(-0.65%) 등은 장 초반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OCI(-0.49%), 한화케미칼(-0.89%), 신성솔라에너지(-0.54%), 씨에스윈드(-0.20%)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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