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한 이후 순항 중이다.

‘e메일 스캔들’ 재수사에서 무혐의를 받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대선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모양새다.

뉴욕타임스는 클린턴의 당선 확률을 84%로 보도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6포인트(0.24%) 오른 2002.34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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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98포인트(0.60%) 오른 2009.56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238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99억원, 15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상승세다. 전기가스업(1.32%), 의약품(1.22%), 섬유ㆍ의복(0.68%). 화학(0.46%) 등은 상승세다.

보험(-1.88%), 철강ㆍ금속(-0.24%)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24%), 현대차(1.09%), SK하이닉스(0.60%), 한국전력(1.85%) 등은 상승세다.

삼성물산(-1.66%), NAVER(-0.61%), 삼성생명(-3.24%) 등은 하락세다.

아비스타가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비스타는 전 거래일보다 210원(19.63%) 오른 1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비스타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신주 99만5025주를 발행하는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장마감 후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005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2일이다.

BGF리테일이 올해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다.

BGF리테일은 전 거래일보다 8500원(4.67%) 오른 1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GF리테일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722억원, 71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4%, 31% 성장했다.

이마트가 올해 3분기 호전 실적 발표로 급등했다.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6.54%) 오른 1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이마트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한 2146억원으로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이다.

경동나비엔이 부진한 올해 3분기 실적에 따른 실망 매물로 급락했다.

경동나비엔은 전 거래일보다 7000원(12.26%) 떨어진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6% 증가한 7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그러나 이는 시장 전망치(103억원)를 30% 정도 밑도는 수준이다.

코스닥 시장은 전날보다 2.18포인트(0.35%) 오른 624.3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4.22포인트(0.68%) 오른 626.39에 개장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306억원, 6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31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에이치엘사이언스가 실적 개선 소식에 상승세다.

코스닥시장에서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제스타가 3차례 유상증자와 5차례 전환사채권 발행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마제스타 주가는 전일대비 440원(14.62%) 오른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4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이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NTH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3차례에 걸쳐 추진되며 총 25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이와 함께 375억원 규모의 5~9회차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전환가액은 2815원이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4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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