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블로거가 애플이 내년 출시하는 신형 아이폰이 매우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미 경제매체 포브스의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 마이크로 소프트 사원으로 유명 블로거인 로버트 스코블(Robert Scoble)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기 아이폰은 우리의 상상을 능가하는 충격적인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스코블은 한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정보라면서 "2017년 출시되는 아이폰은 마치 SF 같은 기술이 대량으로 투입된다"고 강조했다.디자인에 대해서 그는 "전면이 글래스"라면서 "고릴라 글래스가 내부를 샌드위치 모양이며, 표면은 폴리 카보에니트로 덮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배터리와 안테나, 칩 등 많은 부품들이 단말기 하단부에 배치되게 될 예정이다. 또 스크린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채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코블은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차기 아이폰에는 애플이 지난 2013년 3억4,500만 달러를 들여 인수한 이스라엘의 프라임센스(PrimeSense)의 차세대 3D 센서가 탑재될 예정이다.애플은 현재 센서 개발뿐만 600명 엔지니어를 이스라엘에 투입하고 있다.성능에 대해서는 "안구 센서가 달린 헤드셋 슬롯이 장착돼 가상현실(VR) 등의 구현이 가능하다"고 스코블은 전했다. 화질은 NVIDIA의 1080 카드가 장착된 데스크탑 컴퓨터를 웃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코블은 "애플이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맞이하는 2017년 모바일 업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기술을 도입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앞서 포브스도 아이폰의 VR 기능과 관련, 미스테리 칩이 아이폰7에 장착됐다고 밝힌 바 있다.매체는 지난 24일 아이폰7에 용도가 불분명한 'ICE5LP4KF'라는 칩이 탑재되어 있으며 이는 미 반도체 기업인 래티스 반도체(Lattice Semiconductor)가 제작한 것이라고 보도했다.이어 이 '미스테리 칩'으로 아이폰7에 VR이나 증강현실(AR) 등의 기능 추가가 가능해 질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ICE5LP4KF'는 단말기에 탑재된 이후에 소프트웨어를 수정해 기능을 추가하거나 변경이 가능한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칩의 일종이다.포브스는 이 칩이 이번 아이폰7에 아이폰 시리즈로서는 처음으로 탑재됐으며 타사 스마트폰에서도 탑재 사례는 비용이 비싼 탓에 드물다고 강조했다. 또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월 AI와 AR 기술에 대해 "애플이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출처 : wccf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