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단골 마사지숍 원장 정동춘 오늘 소환
[헤럴드경제=김현일ㆍ고도예 기자] 최순실(60) 씨가 30일 국내에 전격 귀국했지만 검찰은 당장 조사를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최순실 씨를 30일 소환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 씨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 서초동 정곡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 씨가 몸을 추스릴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장 검찰 조사를 받기 어려운 상황 임을 피력했다.
이경재 변호사는 “최 씨의 건강이 안 좋고, 장시간 여행에 시차 적응 문제 등으로 지쳐 있다”며 “하루 정도 몸 추스릴 시간을 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오늘(30일) 정동구 전 K스포츠 재단 초대 이사장, 정동춘 전 K스포츠 재단 2대 이사장, 정현식 전 K스포츠 사무총장을 소환한다”고 밝혔다.
올 5월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정동춘 씨는 최 씨의 단골 스포츠마사지센터 원장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 씨가 사실상 K스포츠 재단 운영을 좌지우지해왔다는 의혹이 일었다.
지난주 검찰 조사를 받은 정동구 전 이사장과 정현식 전 사무총장은 이날 재차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