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아이유와 산울림 김창완의 ‘너의 의미’ 녹음과정을 보여주는 뮤직클립 영상이 19일 공개돼 화제다.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석권한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수록곡인 ‘산울림’의 1984년작 ‘너의 의미’의 녹음 장면에서 김창완과 아이유는 30년의 시간을 넘어선 선후배간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 미소짓게 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아이유는 김창완의 ‘너의 의미’를 부르고 싶은데 너무 독보적인 목소리여서 도저히 흉내낼 수 없어서 많이 헤맸다고 고백했다. 이 때 김창완은 “나를 잊어라”고 조언한 뒤 작업부터 듀엣 피처링 참여는 물론, 가사에 어울리는 재치있는 코멘트까지 준비해 원곡에 가까운 순수하고 상큼한 감성을 뽑아냈다.
김창완이 스마트폰에 적어온 멘트는 웃음을 자아냈다. ‘뮤직 클립(Music Clip)’ 영상 속에서 김창완은 사랑 앞에 설레이는 한 소녀에게 조언을 하듯, 아이유의 보컬에 맞춰‘나한테 하는 얘기는 아닌 것 같은데’,‘누구야?’, ‘말하지 마라’, ‘괜히 마음 상할 것 같다’, ‘이렇게 상처를 받기도 하는구나’ 등 기발하면서도 재치있는 코멘트로 아이유와 호흡을 맞췄다.
‘뮤직 클립(Music Clip)’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튜브, SNS, 각종 게시판등을 통해 “이번 앨범 수록곡 중에서 ‘너의 의미’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노래가 너무 감동적이예요. 김창완씨와의 듀엣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아이유의 목소리는 정말이지 완벽합니다.”,“김창완과 아이유의 모습이 아빠와 딸 같아요. 보기좋네요”, “산울림의 음악을 좋아하는 1인이지만, 아이유 버전의 ‘너의 의미’도 너무 좋네요”등 세대를 초월한 한결같은 감동의 호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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