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모바일 광고 시장이 확장되면서 수혜주 역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신영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모바일 광고는 국내 광고 시장 성장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모바일 광고 성장 유망 기업으로 국내 온라인 포털 ‘NAVER’, AD Tech 기업으로 변화중인 ‘NHN엔터테인먼트’,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인 애드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퓨쳐스트림네트웍스’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장원열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재 1조5000억원 시장이 2020년에는 3조3000억원으로 커지며, 전체 광고 비중에서 모바일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15%에서 28%로 커질 것”이라며 “모바일의 광고 집행 비중의 점진적인 확대와 타국가 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온라인ㆍ모바일 광고 단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AVER는 독보적인 점유율을 유지한다는 점이 부각됐다.
PC 온라인 검색 엔진 시장에서 60% 이상 차지한 점유율을 기반으로 모바일 웹사이트 검색ㆍ포탈 점유율도 6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NAVER는 국내 검색광고 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며, 현재는 전체 검색광고 매출의 47% 수준인 모바일 검색광고 비중이 향후 60%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이 프로그래매틱 광고 시장으로 나아가면서 종합적인 솔루션인 ‘Toast Exchange’를 제공하며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국내와 일본에 매출 순위 10위 내 히트 게임을 보유해 안정적인 매출 역시 기대된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다양한 앱으로부터 데이터 취득이 가능하고, 중소형 앱을 하나로 묶어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애드네트워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주목됐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1만2000여개 앱을 확보하여 국내 1위 애드네트워크인 ‘카울리’를 서비스 하고 있다.
장 연구원은 “다양한 광고 기법이 등장하고 있으며, 활용 업종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이러한 성장 환경이 갖춰진 모바일 광고 성장판은 닫히지 않았고 오히려 이제 모바일 광고 성장은 본게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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