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33년 전 항공사 광고 속 ‘단아한 여신’이 이제는 숏팬츠 차림으로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배우 박주미가 14일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주미는 필라테스 센터에서 운동 중이다. 고동색 민소매 골지 티셔츠에 짧은 팬츠, 아이보리색 루즈삭스를 착용했다.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한층 가볍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냈다.
바닥에 앉아 운동기구를 끌어안거나 다리를 길게 뻗은 모습에서는 꾸준한 자기관리 흔적이 드러난다.
박주미의 현재 모습이 더 놀라운 건 30여 년 전 그의 대표 이미지와 비교했을 때다.
박주미는 1993년부터 2000년까지 7년간 아시아나항공 2대 전속모델로 활동했다. 당시 단아한 외모와 승무원 유니폼 이미지가 강해 실제 승무원으로 오해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박주미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승무원으로 많이 오해하셨다”며 “기내에서도 나를 찾는 분들이 있었다고 한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박주미는 과거 방송에서 외모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밤 외출을 자제하며, 세안을 꼼꼼히 한다고 밝힌 적 있다. 커피도 40대가 넘어서야 마시기 시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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