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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故 김문기 아내, 분식집에서 알바하며 생계 유지”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본부장이 “故 김문기 아내는 분식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 유튜방송에 출연해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 19일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했다. 그는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유죄 선고 이후, 김 전 처장의 유족과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김 전 처장 배우자께 종종 연락을 드린다”면서 “15일 (유죄) 결과 나오고 통화를 했는데, (김 전 처장 배우자가) ’조금은 위안이 된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 했다. 또 “김 전 처장 배우자는 떡볶이 분식집에서 일해 생계를 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이 하루아침에 없어지니까 마음이 많이 아프다”면서 “떡볶이집 같은 곳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계신다”고 상황을 전했다. 유 전 본부장은 김 전 처장이 가족, 특히 자녀들을 매우 아꼈다고 회상하며 “딸 바보 같은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김 전 처장의 딸
2024-11-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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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동성애·성전환 옹호 교육’ …학부모 모임 ‘항의방문’ 방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국내 초·중등학교 수업 시간에 일부 교사들이 학생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일방적으로 동성애 옹호 교육을 실시해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A초등학교 실과시간에 한 교사가 학생들에게 동성애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했다. 해당 교사는 “여자와 여자도 가족이 될 수 있고 남자와 남자도 가족이 될 수 있다”면서 “동성끼리의 사랑도 진정한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거부감을 느낀 학생들이 동성애 교육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교사는 “내 수업이야”라고 잘라 말하며 계속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교사는 또 ‘모든 사람이 무지개 동지가 되어요’라는 글귀와 관련 그림이 담긴 포스터를 교실 벽면에 크게 붙여놨다. 그러면서 수업 시간에 포스터를 인용하며 동성애와 성전환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교육했다. 학생들이 포스터를 떼어달라고 요구했지만 무시됐다. 이와 비슷한 일이 인천 송도에 있는 B중학교에서도 발생했다. 학부모
2024-11-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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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받은 ‘김치돼지볶음’에 치간칫솔…음식 재사용 아닌가요?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달 주문한 김치 돼지볶음에서 일회용 치간칫솔이 나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A 씨는 지난 19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전날 평소 배달 주문했던 가게에서 김치 돼지볶음을 주문했다가 겪은 황당한 사연을 올렸다. 그는 “늦은 저녁,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기 전 5번 정도 주문하고 만족했던 가게에서 김치 돼지볶음을 시켰다”며 “3분의 2 정도 먹고 나니 일회용 치간칫솔이 나왔다”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치간 칫솔은 김치 돼지볶음 양념에 버무려진 상태였다. 칫솔 부분에는 양념이 끼어있었고, 막대는 양념에 물들어 있었다. A 씨는 곧장 가게에 전화했고, 가게 점장은 “절대 들어갈 일 없다. 환불해 주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A 씨가 “음식 재사용한 것 같다”고 지적하자, 점장은 “절대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A 씨는 “단순 머리카락이었으면 그냥 빼고 먹었을 거다. 사람이다 보니 실수할 수 있다. 아무리 위생모 쓴다 한들
2024-11-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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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25일 회장 출마 선언…“축구협회 위상 바로 세우겠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전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허정무 전 이사장 측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21일 알렸다. 허 전 이사장 측은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힘이 되고자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 전 이사장은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작금의 대한민국 축구의 문제점에 대해 축구인으로서 통감하고, 이를 혁신하기 위한 ‘투명한 협회경영’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축구협회장은 정몽규 회장이다. 내년으로 임기가 끝나는 정 회장은 아직 4선 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하진 않았지만, 사실상 4선에 도전할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협회에 정몽규 회장의 자격정지
2024-11-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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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 추가 기소에 “망신주기 아닌가…아리송하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관용차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기소된 것과 관련, “그저 망신주기 기소가 아닌지 아리송하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나는 주말이나 휴일에 관용차는 일체 사용하지 않고 시장 정책추진비도 공무상 외에는 단돈 1원도 사용하지 않지만 간혹 공무인지 사적인 일인지 불분명할 때가 있고 차량 이용도 그럴 때가 많은데 그걸 어떻게 입증하려고 기소했는지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 ‘친구’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 ‘마이 묵었다 아이가?(많이 먹었지 않느냐?)’를 인용, “이미 기소된 여러 건 내용만으로도 중형이 불가피한데 이 시점에 그런 것까지 기소해서 오해 살 필요가 있었는지, 정치는 간데없고 양자 모두 수사와 재판으로 얼룩진 2년 반이었다”고 적었다. 홍 시장은 이어 “대화와 소통, 협치는 간데없고 끝없는 상살(相殺)만이 대한민국 정치
2024-11-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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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본사 노조 가입률 과반 돌파…카카오도 지난달 과반 넘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네이버 본사 노동조합 가입률이 50%를 넘었다. 사측이 검증 확인을 마치면 노사협의체 내 근로자 위원을 지명할 권한을 갖는다. 21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공동성명)에 따르면 네이버 본사 노조 가입률이 지난 19일 기준 50%를 넘었다. 이로써 노조 가입률이 과반을 돌파한 네이버 그룹사는 네이버 본사와 함께 엔테크서비스, 네이버웹툰, 네이버제트, 스노우, 스튜디오 리코 등 6곳이다. 노조는 조만간 사측에 가입률 과반 돌파 사실을 통보해 과반 여부를 교차 검증하는 절차를 요청할 계획이다. 사측이 지닌 전체 직원 현황 데이터로 노조가 발표한 수치와 교차 검증하는 방식이다. 사측 검증 절차 통과 시 노조는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근로자참여법)’에 따라 노사협의체에 근로자 위원을 위촉할 권한을 갖는다. 근로조건 변경 등 노조로서의 영향력이 더 확대되는 셈이다. 한편 카카오 본사 직원의 노조 가입률도 지난달 50%를 넘겼
2024-11-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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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박나래, 괭이갈매기·독도 새우 홍보 나섰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방송인 박나래와 괭이갈매기와 독도 새우를 국내외에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어와 영어로 공개된 4분 분량 영상은 독도 대표 생물 괭이갈매기와 지난 2017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만찬에서 화제가 된 독도 새우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독도에서 신종 미생물이 발견되어 ‘독도’라는 이름의 학명으로 국제 학계에 발표되고, 이 중 한 종은 우주정거장에서 연구가 진행된 사실도 알려준다.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독도의 상징이었던 강치, 삽살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영상”이라며 “독도를 대표하는 생물을 시리즈로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유튜브 뿐만 아니라 각 종 SNS로도 전파 중”이라며 “전 세계 주요 한인과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꾸준히 퍼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박나래는 “독도 괭이갈매기와 독도 새우를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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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때린다” 거짓 신고, 40대 여성 벌금형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이 자녀를 데리고 본가로 가려 하자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4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0단독 김태현 판사는 경범죄 처벌법 혐의로 기소된 여성 A(41)씨에게 벌금 6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1일 오전 9시 25분께 세종시에 있는 주거지에서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 B씨가 자녀를 데리고 본가로 가려고 하자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다. 특히 주택 관련 채무를 받아달라는 목적으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신고 당시 “남편이 저를 때린다. (흉기를) 들었을지도 모른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B씨는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으며 실제로 A씨를 때리지도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판사는 “피고인과 변호인은 거짓 신고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신고 당시 신고사건처리표에 ‘남편이 때린다’는 취지로 신고했음이 분명하다”며 “피고인은 경찰 조사 시 맞는 등 피해를
2024-11-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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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김태희’ 구잘, 39세 맞나?…군살없는 몸매 자랑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우즈벡 김태희’라는 별명으로 국내에서 유명한 방송인 투르수노바 구잘(이하 구잘)이 근황을 전했다. 20일 구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몰디브의 한 호텔에서 보라색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985년 생인 구잘은 볼혹의 나이를 앞두고도 군살 하나 없이 늘씬한 몸매로 시선을 압도했다. 한 구잘은 한국 유학생 시절인 2008년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우즈벡 김태희’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 ‘골 때리는 그녀들’ ‘70억의 선택’ 등에 출연했으며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2012년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했다. 구잘은 SNS 등 다양한 채널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11-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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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美 지원 끊기면 패배…트럼프가 푸틴보다 강력”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줄이게 되면 결국 우크라이나는 패배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19일 뉴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후 군사 지원을 중단할 가능성과 관련, “그들이 (지원을) 끊으면 우리는 질 것 같다”면서 “물론 우리는 싸울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생산 능력이 있어도 이기기엔 충분하지 않다. 살아남기에도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그런 선택을 한다면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재 전쟁 상황과 관련, 러시아에 맞서 단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유럽에서 단결을 잃으면 매우 위험할 것이고, 무엇보다도 우크라이나와 미국 간의 단결도 잃으면 매우 위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이 푸틴에게 영향을 미쳐 전쟁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2024-11-20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