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결산 및 대구시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각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대구시는 최근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기반 마련 등을 위해 기존 예산 12조1988억원보다 4065억원(3.3%) 증가한 12조6053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경’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대구시교육청 결산 규모는 세입 4조 5085억 8600만원, 세출 4조 3886억 9900만원이다.
예결위는 이번 추경이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의무적 경비 충당이라는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려는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재정건전성 관리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또 최근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의 재검토를 촉구하기 위한 ‘지방자치 흔드는 미래대응기금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추경안은 오는 16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주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방정부의 재원이 축소되면 신속하게 추진해야 할 민생사업이나 필수 현안사업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예산이 소중한 민생 재원임을 명심하고 예산 낭비 없이 사업의 효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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