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합]
서울대 [연합]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서울대 현직 교수가 자신이 지도하던 20대 대학원생을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6월 16일 서울대 소속 교수인 50대 남성 A씨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지도학생이던 20대 대학원생 B씨에게 스킨십을 요구하고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다.

B씨는 지도교수인 A씨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워 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인권센터는 지난 7월 A씨에게 ‘해임 또는 파면’을 권고했다. 현재 학내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b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