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책을 추천하며 소신을 밝혔다.
최시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팩트는 신성하다. Facta sacra sunt”라는 라틴어 문구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최시원은 “여러 사료와 연구를 교차 검증하며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근대사를 다시 들여다보게 하는 책”이라며 “거짓된 판타지로 위안과 정신승리만 얻고자 한다면 결국 그 차갑고 쓰린 역사는 반복될 것이다. 아무리 불편하고 아픈 역사라도 있는 그대로 직시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를 제대로 바라보는 이유는 과거에 머물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 세대가 같은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라며 “이것이 이 책을 읽는 내내 가장 크게 든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시원은 “이 책에는 교과서에서 접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한다”며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당부했다.
최시원이 이 저자의 책을 추천한 것은 두 번째다. 그는 지난달 23일에도 같은 시리즈 1편을 읽은 소감을 올리며 “읽을수록 개탄스럽고 화가 난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적었다. 저자 박종인은 조선일보 선임기자다.
최시원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회·정치 현안에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 2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수괴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불의필망(不義必亡), 토붕와해(土崩瓦解)”라는 사자성어를 게시했다. 의롭지 못한 자는 반드시 망하고 근간이 무너진다는 뜻이다.
1987년생인 최시원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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