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사 전경.[경산시 제공]
경산시청사 전경.[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역안전, 민생경제, 시민편의, 생활안정 등 4대 분야 37개 세부대책을 세워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까지 추진한다.

먼저 3개 분야 11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하루 25명씩 4일간 총 100명이 상황근무에 참여해 분야별 상황을 관리하고 비상상황 대비 및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한다.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0곳, 주요사업장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대비 27개 주요도로 시설에 대한 통행제한 대책을 사전에 마련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

또 높아진 물가에 따른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 성수품 20종에 대한 상시모니터링과 함께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명절 연휴 귀성객 등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교통대책반을 운영하며 특히 공원묘원 성묘객으로 인한 주변 도로 통행 불편이 없도록 임시주차장 3곳(950대분)을 운영한다.

특히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비상진료대책반을 운영하며 지역응급의료기관 2곳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의원 37곳과 약국 47곳을 연휴 기간 지정된 일정에 따라 문을 연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며 “명절 물가 안정과 생활 불편 해소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