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국민안전처가 12일 오후 발생한 경북 경주 지진 피해 상황을 조사 발표했다.

14일 안전처에 따르면 부상자는 23명이며 재산피해 1118건으로 집계됐다.  울산 울주군 주택 7채의 주민 8명이 주택 균열로 경로당과 친척집 등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안전처는 19일 이들 주택을 대상으로 구조기술사 등과 함께 안전점검을 하고 귀가 여부와 추가 안전조치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안전처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부상자 23명 가운데 7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며, 16명은 입원 중이다.

지역별 부상자는 경북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울산 4명, 대구 2명, 부산·인천·충북·전남·경남 각 1명이다.

재산피해 신고 1118건 가운데 분야별로 보면 건물균열이 362건으로 가장 많고 지붕파손 355건, 담장파손 122건, 도로 균열 66건, 차량파손 33건, 수도배관 파열 32건, 유리파손 등 기타 199건 등이다.

문화재청은 경주 불국사 다보탑 난간부재 탈락과 첨성대 기울기 변이 등 문화재 피해 23건을 확인해 긴급보수비 23억원을 지원하는 등 복구대책을 수립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2일 모든 국립공원 입산을 통제했다가 전날 경주를 제외하고 입산통제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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