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상반기 합산 매출 4562억
美·유럽 호조 속 日·중남미로 확장
셀트리온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사진)와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가 올해 상반기 합산 매출 4562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매출 1조원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2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올 상반기 유럽과 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35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에서 신약으로 판매 중인 짐펜트라는 상반기 9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각각 20.3%, 176.4%에 달한다. 유럽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에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의 가파른 매출 확대가 더해지면서 제품군의 성장축이 성공적으로 다변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셀트리온은 기존 판매 지역 내 처방 확대와 함께 하반기 공급 물량 증가, 신규 글로벌 시장 진입 등을 바탕으로 램시마SC 제품군을 기존 램시마(IV)에 이은 회사의 두 번째 ‘연매출 1조 원’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영토 확장도 가속화한다. 셀트리온은 2027년 아시아 핵심 시장인 일본에 램시마SC를 출시하고, 중남미 주요국에서도 허가 및 현지 상황에 맞춰 판매 지역을 점진적으로 넓혀 중장기 성장 동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최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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