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엠제코, 비엠티, 한라IMS, 대양전기 등

AI·AX 대전환, 제조기업 CEO 라운드테이블도

2026년 부산형 앵커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24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시 제공]
2026년 부산형 앵커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24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24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2026년 부산형 앵커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CEO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올해 신규 선정된 4개사에 대한 본격 육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부산형 앵커기업 13개사 대표이사 및 임원진, 앵커기업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매뉴콘 파트너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산업생태계에서 기술 경쟁력과 성장잠재력, 산업적 파급효과가 높은 제조기업을 발굴해 부산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 1기 3개사를 시작으로 2025년 2기 6개사에 이어 올해 3기에는 ▷프리앵커 제엠제코 ▷앵커 비엠티 ▷한라IMS ▷탑티어앵커 대양전기공업 등 4개사를 선정해 총 13개사로 확대됐다.

인증서 수여식에 이어 ‘AI·AX 대전환, 제조기업 CEO의 고민과 해법’을 주제로 1~3기 부산형 앵커기업 13개사 CEO가 함께하는 CEO 라운드테이블도 진행됐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급변하는 제조환경 속에서 제조 AI·AX와 피지컬 AI가 기업 경영과 생산현장에 가져올 변화를 살펴보고, 지역 대표 제조기업의 대응전략과 새로운 성장기회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인 심성현 국립창원대학교 교수와 ‘피지컬 AI 패권 전쟁’ 저자 박종성 LG CNS 팀장이 AI·AX 정책과 산업전환의 흐름, 피지컬 AI 메가트렌드와 제조기업 관점의 시사점 등을 공유했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조선·해양, 반도체, 모빌리티, 에너지 등 부산 제조업의 주력산업과 미래 성장산업을 아우르는 대표 제조기업군을 구축하고, 기업의 성과가 지역산업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형 앵커기업의 기술과 도전이 부산 산업의 경쟁력이 되고, 만들어 내는 일자리 하나하나가 부산을 다시 뛰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f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