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신입생 40% 이상

17개국 학생 어우러진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

지난 22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서 열린 2026학년도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가을학기 입학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서 열린 2026학년도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가을학기 입학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가 2026학년도 가을학기 입학식을 열고 새 학기를 시작했다.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는 지난 22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기에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몽골, 필리핀, 대만, 스페인, 타지키스탄, 베트남,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9개국에서 온 신입생들이 입학했다.

외국인 신입생 비중은 40%를 넘어섰으며 재학생을 포함하면 총 17개국 출신 학생들이 함께 학업과 교류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본교의 자넷 뮤어 교학부총장과 지난 7월 취임한 제이슨 킨저 교무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는 미국 본교와 동일한 교육과정과 학위를 운영하는 확장 캠퍼스로, 학생들은 한국에서 3년간 공부한 뒤 미국 페어팩스 캠퍼스에서 1년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양국의 교육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재 경영학, 경제학, 국제학, 컴퓨터게임디자인, 데이터과학 등의 학사과정과 법학석사(LLM)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제학·데이터과학·컴퓨터게임디자인 등 STEM 지정 전공을 통해 미국 내 학업과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경영학과는 AACSB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졸업생들의 진로도 국내외로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딜로이트, EY한영 등 주요 기업에 취업한 사례가 있다.

미국에서는 현대파워트랜스포머 USA, 포스코 아메리카, 삼양식품 USA, 한화비전 아메리카, LX판토스 아메리카, LG전자 USA 등 현지 법인으로 진출한 졸업생들이 배출됐다.

보스턴대학교, 조지타운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메릴랜드대학교 등 미국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조슈아 박 대표는 “서로 다른 국적과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을 나누며 배우는 경험은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