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부동산 문제는 양극화와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등 국민 삶과 우리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문제”라며 “시장 상황과 국민 눈높이를 반영해 공급, 세제, 금융 정책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고 주거 안정과 주거 사다리의 체계적인 구축에 정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하며 “특히 공급 정책이 문제라 짚으며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필요하다면 법과 제도를 과감히 개선해 택지를 확보하는 등 총력전 나설 것을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국회에서 개최한 5·18광주민주화운동 토론회가 폭력과 고성으로 얼룩지며 아수라장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5·18을 폄훼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강 수석대변인은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발전시킨 명실상부한 민주화운동”이라며 “혹여 왜곡하고 폄훼하는 모든 시도들은 단호히 사회적으로 엄단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 지지율 추이를 묻는 질문에 “지금 지지율에 대해서는 당연히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며 “혹시 국정 운영에 부족한 점 없었는지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주거 안정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국민 불안이 높으신 걸 알고 있고 대책이 오늘 발표가 됐고, 여기에서 논의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건 성과로 답을 드리도록 하겠다”며 “기본적으로 국민의 삶이 개선되고 민생과 경제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국민께서 평가해 주실 근본 대상이 되지 않을까 싶어 민생과 경제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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