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宋 서울시장 패배…보궐 승리 이끌겠다”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정청래 후보는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을 60% 이상으로 회복하겠다”며 “저의 당선이 곧 대통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금 하락하고 있다. 일 잘하는 대통령에 대한 국민 기대는 꺾이지 않았다. 전통적 지지층의 마음이 식은 게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이 대통령이 다시 국민주권의 정신을 되찾아 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해주신다면 언제든지 국민은 높은 지지율로 응답해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며 “지금 대통령 지지율 끌어올리려면 정청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지지율을 지금보다 10% 이상 올리겠다. 전통적 핵심적 코어 지지층의 가슴에 다시 불을 댕기겠다”며 “당 내부적으로는 4통 통합을 하고 범민주 진보 세력의 통합과 연대로 민주당을 더 키우고 대선 승리의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이 부동산 정책 영향이라는 송영길 후보의 주장에 반박했다. 그는 “전통적 핵심 코어 지지층, 다시 말해 이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매우 잘한다’고 하는 핵심 콘크리트 지지층이 많이 이완돼 있다”며 “실제로 6·3 지방선거 이후에 이런 경향성을 계속 보여왔고 추세대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 후보는 “정청래가 전통적 핵심 코어 지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제가 당선되는 즉시 (이 대통령 지지율이) 5% 정도 오르고 제가 당대표를 수행하면서 빠른 시간 안에 10% 정도 오르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권을 놓고 경쟁하는 김민석 후보와 송 후보를 겨냥해 “둘만의 공통점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둘 다 서울시장 선거에 나가서 패했다는 것”이라며 “서울시장과 강릉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제가 승리로 반드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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