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신청사 부지[중도본부 촬영, 제공]
강원도청 신청사 부지[중도본부 촬영, 제공]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주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인 중도본부(대표 김종문)는 10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이전사업 추진방침 검토를 위한 정책제안서’를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제안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7월 16일 신청사 건립사업에 대해 “재정 여건과 민생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 추진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회신한 데 따른 것이다.

중도본부는 정책제안서에서 신청사 이전 사업의 찬반을 미리 정하기보다, 재정영향과 정책결정 과정, 기록관리 및 정보공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후 추진방침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정책제안서는 ▷추진방침 종합점검 ▷총사업비 및 재정영향 재분석 ▷부지선정 및 정책결정 과정 정리 ▷정책결정 기록관리 개선 ▷정보공개 개선 ▷전문가 검토 ▷도민 소통 등 10대 과제를 담았다.

중도본부는 “신청사 이전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행정체계와 막대한 재정이 관련된 중요한 공공사업”이라며, “사업의 찬반을 넘어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정책결정 과정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춘천 중도 선사시대 도시 유적
춘천 중도 선사시대 도시 유적

중도는 신석기~청동기 도시 유적이 있었던 춘천 옛 평지 지역을 이른다. 의암댐 건설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섬이 되어, ‘섬 도(島)’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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