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한국공학한림원(NAEK)과 인도공학한림원(INAE)이 오는 11일 ‘제9회 한·인도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창의적 컴퓨팅과 차세대 IT 혁신을 중심으로 양국의 기술·인재·스타트업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기조강연은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장과 산타누 차우다리 인도공학한림원 부회장 겸 아소카대학교 첨단컴퓨팅대학 학장이 맡는다.
손현일 인도법인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시장을 한국 및 글로벌 시장과 비교하고, 인도 디지털·게임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성장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P. J. 나라야난 전 하이데라바드 국제정보기술연구소 총장과 이지현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기술과 예술의 관계, AI 시대 창작 환경의 변화 등을 발표한다.
이어 패널토론에는 스리람 라자마니 마이크로소프트 코어AI 기업부사장, 상하미트라 반디오파디 인도통계연구소 교수, 이진우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김주섭 서강대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교수가 참여해 공학과 예술의 융합 및 인간 중심 혁신을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K. 아난 크리스난 전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 최고기술책임자와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공동대표가 한·인도 IT 혁신과 인재 교류,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연결 가능성을 발표한다.
한국공학한림원과 인도공학한림원은 2017년부터 매년 워크숍을 열어 양국 공학계의 학술·산업·기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향후 5년간(2026~2030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한 공동 전략 비전을 채택하고, 산업협력위원회을 구성하는 등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창의적 컴퓨팅과 차세대 IT 분야의 양국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술·인재·스타트업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joze@heraldcorp.com

